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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부 지원금 총정리|아동수당·양육수당·부모급여·지자체 출산지원금까지 한눈에

N살엄마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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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면 출산 정부지원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놓치기 쉬운 게 바로 정부 지원금이에요.

저희아이는 2021년생이라 부모급여나 첫만남이용권 대상이 아니고,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현재는 아동수당만 받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현재 제가 직접 받고 있는 아동수당부터, 부모급여나 양육수당처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정부 지원금, 그리고 서울·부산 등 지역별로 따로 지급되는 출산·육아 지원금까지 정리해보려고 해요.

현재 저희가 받고 있는 아동수당 이야기

저희아이가 받고 있는 건 아동수당이에요.

만 8세 미만 아동이라면 누구나 월 10만 원씩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이죠.

예전에는 만 6세까지만 지급했지만 지금은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돼서, 초등학교 2학년 전까지 받을 수 있어요.

따로 신청 안 해도 출생신고할 때 함께 신청되긴 하지만, 혹시 누락됐을 수도 있으니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매달 들어오는 10만 원은 장난감이나 간식, 병원비로 쓸 수 있어서 작지 않게 느껴져요.

저희처럼 어린이집 다니는 가정이라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중 가장 실질적인 제도예요.

양육수당은 어린이집 안 다니는 경우만 가능해요

양육수당은 집에서 직접 아이를 돌보는 가정에게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이에요.

저희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현재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이전에 잠깐 가정양육하던 시기엔 받았었어요.

양육수당은 보통 월 10만 원이고, 아동 나이(24개월~85개월)나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예를 들어 부산처럼 일부 지자체는 20만 원까지도 지급된다고 해요.

반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면 양육수당은 지급되지 않아요.

가정양육을 고려 중인 분들이라면 시기에 맞춰 신청하면 좋은 정부 지원금 중 하나예요.

부모급여는 2022년생부터 해당돼요

2022년 이후 출생한 아이들은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이 지급돼요.

단, 어린이집을 보내는 경우에는 보육료 지원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가정양육 시에만 해당 금액전부를 받을 수 있어요.

기관 이용시에는 보육료를 빼고 차액만 받을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첫 달부터 소급 적용도 가능하니까, 출산 후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게 중요해요.

저희아이는 2021년생이라 해당사항이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앞으로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이별 보육료와 부모급여 차액 정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급여에서 보육료를 차감한 나머지만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요.

아래 표는 국공립 어린이집 기준으로, 연령별 보육료와 부모급여에서 실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정리한 거예요.

연령 보육료 (국공립 기준) 부모급여 지원액 현금 수령 가능액 비고
0세 (만 0세) 약 5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어린이집 이용 시 차액 지급
1세 (만 1세) 약 45만 원 50만 원 5만 원 가정양육 시 전액 현금
2세 이상 보육료로 전환 부모급여 미지급 0원 부모급여는 만 0~1세만 해당

※ 보육료는 어린이집 유형(국공립/민간/가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위 금액은 평균적인 국공립 기준입니다.

첫만남이용권도 2022년생부터 적용돼요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이후 출생한 아이부터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이에요.

출생과 동시에 200만 원(첫째 기준)의 바우처가 지급되고, 둘째 이상은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해요.

기저귀나 분유, 육아용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어서 체감되는 혜택이 큰 편이에요.

단, 이 역시도 2021년 이전 출생자는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저희는 경험하지 못했어요.

서울시 출산지원금은 구마다 달라요

서울은 각 구마다 따로 출산지원금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도봉구는 첫째 출산 시 20만 원, 둘째 이상은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하고요, 은평구는 산후조리비로 30만 원, 강북구는 첫째 2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이상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하네요.

서울 거주자라면 주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지원금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구에 따라 혜택이 꽤 다르니까요.

부산시는 산후조리경비 현금 지원이 커요

부산은 출산 시 산후조리경비로 현금 100만 원을 지원해요.

쌍둥이의 경우 200만 원, 삼태아 이상은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하고요.

별도 바우처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된다는 점에서 체감이 큰 지원이에요.

그 외에도 산후 도우미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같은 간접 지원도 많아요.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부산은 꽤 괜찮은 도시 중 하나라고 느껴졌어요.

0세부터 7세까지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총액은?

출생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을 모두 합하면 최대 3,34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아래 표에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지원 항목 지원 시기 월/1회 금액 지급 기간 예상 총액 비고
부모급여 0~11개월 100만 원 12개월 1,200만 원 2022년생부터 해당
부모급여 12~23개월 50만 원 12개월 600만 원 가정양육 기준
양육수당 24~85개월 10만 원 62개월 620만 원 어린이집 미이용 시
아동수당 24~95개월 10만 원 72개월 720만 원 중복 수령 가능
첫만남이용권 출생 시 200만 원 1회 200만 원 첫째 기준
총합계 3,340만 원 최대 수령 기준

육아 상황별 정부 지원금 수령 조합 예시

육아 상황 수령 가능한 지원금 예상 총액 (최대) 비고
2022년생 이후 + 가정양육 부모급여(0~1세)
아동수당
양육수당
첫만남이용권
(지자체 출산지원금 포함 가능)
약 3,340만 원 가장 많은 수령 가능
2022년생 이후 + 어린이집 이용 부모급여(보육료 차액)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지자체 출산지원금 포함 가능)
약 2,200만~2,500만 원 양육수당 제외, 부모급여 일부만 현금
2021년생 + 어린이집 이용 아동수당
(지자체 출산지원금 가능)
720만 원 + α 실제 저희 상황 기준
2021년생 + 가정양육 아동수당
양육수당
(지자체 출산지원금 가능)
약 1,300만 원 + α 부모급여·첫만남이용권 제외
2025년 출산 예정 가정 (첫아이) 부모급여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향후 양육수당
지자체 지원금
최대 약 3,700만 원 가정양육 기준

지원금은 매년 바뀌니까 꼭 확인하세요

저희는 현재 아동수당만 받고 있지만, 놓친 지원금도 있고 해당되지 않는 제도도 많았어요.

앞으로 둘째를 낳게 된다면 부모급여나 첫만남이용권을 꼭 챙겨야겠다 싶어요.

특히 서울, 부산 같은 큰 도시들은 지자체별로 지원이 다양하니까 반드시 주소지 구청이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꽤 많은 지원이 숨어 있더라고요.

아이 키우는 가정이라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하나도 놓치지 마세요.

작은 돈이라도 모이면 한 달 육아비가 확 줄어드는 걸 체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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