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 독서와 뮤지컬 연계성 “엄마, 이거 내가 아는 이야기야!”지난 토요일 오후, 아이 손을 꼭 잡고 어린이 뮤지컬을 보러 다녀왔어요.공연이 시작되고 익숙한 장면이 무대에 펼쳐지는 순간, 아이가 제 귀에 소곤소곤 말하더라고요.“엄마! 이거 그 책이잖아! 강아지가 똥 싸잖아~!”그 순간 저는 느꼈어요. 아이가 그저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다시 만나는 경험’을 하고 있구나 하고요.책과 뮤지컬이 서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아이의 눈빛 하나로 확신이 들었어요.왜 같은 이야기인데, 뮤지컬로 보면 더 풍성할까?책은 눈으로 읽지만, 뮤지컬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반응하는 입체적인 이야기가 되니까요.아이 입장에서는 익숙한 책 속 이야기를 무대에서 보게 되면 더 몰입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아는 이야기”라서 .. 유아교육 2025. 4. 15. 더보기 ›› 프린세스 공주 뮤지컬 부산공연 일정, 예매 방법, 정보 총정리 프린세스 공주 뮤지컬?저희 집에도 아주 세게 공주님 시기가 오신 공주님 한분이 계시답니다.레이스에 구두에 머리장식왕관과 치렁치렁 기다란 드레스 아주 푹 빠지셨어요. 그런 저희 집 공주님과 길을 함께 걷다가 발견한 현수막하나... "엄마, 저건 뭐야? 왜 공주들이 있어?" 네.. 프린세스 공주 뮤지컬 현수막을 본 것입니다.차마 거짓말은 할 수가 없어 "공주님들이 나오는 뮤지컬 같은데?"라고 하니 본인도 보고 싶다며 먼저 요청을 하시는 우리 집공주님 ^^그렇죠 공주님들이 나온다는데 공주님들이 보고 싶겠지요...예매를 알아보니 그제야 저도 한 가지 내용으로 된 것이 아니라 공주가 여럿 나오는 뮤지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프린세스 공주 뮤지컬, 부산공연 상세정보 확인하기 부산에서 만나는 라이브 가족.. 문화생활 2025. 4. 14. 더보기 ›› 달 샤베트 뮤지컬 부산 공연 일정, 예매 방법, 할인 방법 총 정리 아이를 위해 책을 좀 읽어줘봤다하면 다 아는 너무나 유명한 백희나 작가님!!!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이상한 엄마, 달 샤베트..등등 유명한 작품이 너무 많죠!저도 아이를 위해 책을 읽어주다 장수탕 선녀님으로 접하게되었는데 그림책 표현도 좋고 내용도 좋고 유명해지신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전 이미 지난 3월에 아이와 함께 장수탕 선녀님 뮤지컬을 관람했었어요.책으로 이미 읽어서 잘 아는 내용에 뮤지컬화되면서 추가된 장면들까지 아이보다 제가 더 만족하고 나온 공연이였죠.이번엔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뮤지컬 관람을 위해 달 샤베트 부산공연 일정, 예매 방법, 할일 방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달 샤베트 뮤지컬, 상세정보 확인하기달 샤베트 뮤지컬 부산 공연 정보 (2025년) 공연 기간: 2.. 문화생활 2025. 4. 13. 더보기 ›› 우리 아이 영·유아 독서의 중요성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책 읽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5살 아이 키우며 알게 된 ‘독서의 진짜 힘’ “엄마, 오늘도 그 책 읽어줘!” 하루가 끝나갈 무렵, 잠옷을 갈아입고 칫솔질도 마친 우리 아이가 두 눈을 반짝이며 책을 고릅니다.(너무 많이는 엄마 곤란해.....)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공부를 잘할까?사실 저는 책 좋아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게 될거라고 기대한 적도 있어요.근데 요즘은 그보다 더 중요한 걸 느끼고 있어요. 책이 우리 아이의 ‘마음’ 을 자라게 해준다는 걸요. ⊙독서,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아이’ 만들기일까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책 많이 읽으면 똑똑해진다니까 "매일 20분 읽어줘야지!" 하고 다짐했었죠. 그런데 어느 날,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슬픈 장면.. 유아교육 2025. 4. 11. 더보기 ›› 유아 문해력의 중요성 “책은 잘 듣는데… 이해는 못 하는 것 같아요” 5살 아이 키우며 처음 알게 된 ‘문해력’ 이야기 요즘 아이랑 같이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음… 이 많은 내용을, 상황을 정말 이해하고 있는 걸까?” “왜 울었는지, 왜 웃었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보통의 5살아이는 대게 글을 땔수가없죠 그래서 혼자 읽기보다는 제가 직접 읽어주게 되죠.저희 아이는 한권의 책을 읽어주면 끝까지 귀 기울여 듣고 그림도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책을 읽는걸 좋아하는편이고 엉덩이도 무거운 편이죠.그런데 얼마전 잠자리 독서로 '행복한 왕자'를 읽어주는데,왕자가 눈물을 흘리는 감정이 뚝뚝 묻어나는 장면에서 “얘는 왜 울어?” 라고 물어보는데… 순간 머리가 띵-했어요. ‘어? 이런 감정이 안 느껴지나?’ 싶.. 유아교육 2025. 4. 10.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