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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나인힐카페 데이트 코스 추천! 아이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

N살엄마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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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힐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5살 딸아이와 친정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울산 언양 나인힐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주말마다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는데, 이번에는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언양 나인힐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던 시간이었어요.

언양 나인힐카페,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엄마, 오늘은 어디 가?" 매주 주말이면 저희 아이가 기대에 찬 눈으로 묻곤 합니다.

평일에는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해 주말만큼은 특별한 곳을 데려가려고 해요.

빵이 한가득

요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언양 나인힐카페를 검색해보니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라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울산에서 살때도 언양 쪽으로는 자주 가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 겸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언양 나인힐카페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언양 나인힐카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울산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어요.

친정집이 울산이거든요.

네비게이션에 '언양 나인힐카페'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 외진 곳에 있어 처음에는 길을 잘못 들었나 싶었지만, 나무가 울창한 언덕길을 올라가니 넓은 주차장과 함께 카페가 보였어요.

나인힐카페

 

주차는 무료였고 공간도 넉넉해서 주말임에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 여기 산 속이야? 유리성 같아!" 차에서 내리자마자 저희 아이가 마음에드는 듯 말했어요.

언양 나인힐카페는 이름처럼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탁 트인전망

언양 나인힐카페의 첫인상과 내부 분위기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언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가 일품이었어요.

내부는 화이트톤의 세련된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엄마! 저기 예쁜 의자에서 사진 찍어줘!" 아이가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커다란 통창 밖으로 보이는 바깥풍경이였어요.

탁트인 풍경

나인힐카페 내부는 넓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테이블은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창밖으로 펼쳐지는 언양의 풍경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평일보다는 사람이 많았지만, 카페가 넓어서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언양 나인힐카페 메뉴와 맛 평가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입장과 동시에 보이는 맛있는 빵들이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빵들이가득

빵들을 구경하며 먹을것을 고르고 담았답니다. 

친정부모님과 함께하여 건강한(?)맛의 빵 위주로 고르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케익이나 초코빵종류들도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미니초코머핀을 골랐어요.

저는 핫쵸코를 아이와 함께 마시고 부모님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음료가 나오는 동안 아이는 카페 곳곳을 구경하며 신나게 다녔어요.

다행히 나인힐카페는 공간이 넓어 아이가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돌아다녀도 방해가 되지 않았어요

"엄마, 이거 너무 맛있어!" 미니 초코머핀은 초콜릿을 듬뿍 넣어 만든 듯 달콤했어요.

초코머핀은 맛있어

단호박빵도 단호박의 달콤함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요즘카페 치고는 비싼편은 아니였어요.

커피에대한설명

언양 나인힐카페의 특별한 포인트

나인힐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전망이었습니다.

통창밖풍경

야외에 나가보니 언양의 산세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아이와 함께 야외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배경이 너무 예뻐서 모든 사진이 인생샷이 되었습니다.

꽃속에서 가장 예쁜꽃은 너

또한 카페 야외에는 작은 마굿간이 있어 아이들이 말도 볼수있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간 날에는 말이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어디갔니 말들아..

저희 아이는 음료를 다 마신 후에 야외에서 풍경을 보며 시간을 한참을 보냈습니다.

청보리구경

방사선사로 일하다 보니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못 내주는 것 같아 늘 미안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니 저도 아이도 행복해 보였어요.

할아버지가 보리밭으로 데려가주심

언양 나인힐카페, 다시 방문할 가치가 있을까요?

"엄마, 다음에 또 와도 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물었을 때,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요.

언양 나인힐카페는 분명 다시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보기 위해 다른 계절에도 방문해보고 싶어요.

돌만있어도 즐거운 아이

아이와 함께 카페에서 보낸 시간,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며 나눈 대화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렇게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어요.

언양 나인힐카페,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울산의 숨은 명소였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풍경감상

주말 나들이로 고민하고 계신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 그리고 아이와의 특별한 시간을 원하신다면 언양 나인힐카페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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