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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틱 활용법 자외선 차단제 덧바름 필수! 아이 피부 지키는 방법

N살엄마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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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선크림필수

안녕하세요. 5살 여자아이를 키우며 아동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엄마입니다.

오늘은 한여름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아이 피부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자외선 차단제 덧발라주기와 휴대하기 편리한 선스틱 사용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자외선 차단제 덧바름이 꼭 필요한 이유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에 다녀왔어요.

집을 나서며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주었는데, 2시간쯤 지났을 때 또 발라주려 하자 아이가 투덜거리더라고요.

"엄마, 아까 발랐잖아! 또 발라?"

많은 부모님들이 한 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아동병원에서 근무하며 배운 바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선크림을 발라야하는 이유에대해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덧바르기 좋은 선스틱을 오늘은 소개해 봅니다.

 

 

아이 생활 선크림, 어린이집 선크림, 유아 클렌징 추천(SPF50),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 건강 지키기

선크림 SPF50 제품으로 아이 피부 보호하기안녕하세요, 5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아동병원 방사선사 경험이 있는 블로거입니다.봄철이 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고 있어 아이 선크림 사

insight-star.com

 

자외선 차단제가 사라지는 세 가지 이유

1. 땀과 물에 씻겨 나가요

"방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라서 괜찮아요"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동병원에서 일할 때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오해를 하고 계셨습니다.

사실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도 80분 정도 수영 후에는 약 50% 이상이 씻겨 나간다고 해요.

저희 아이도 물놀이를 하고 나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줍니다.

2. 옷이나 수건에 닦여 나가요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죠.

옷에 얼굴을 비비거나 수건으로 땀을 닦을 때마다 자외선 차단제가 조금씩 닦여 나갑니다.

병원에서 자외선 관련 교육을 받을 때 이 부분을 특히 강조하더라고요.

아이들의 활동량을 고려하면 점심 전후로 한 번씩은 꼭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화학적으로 분해돼요

물리적인 요인 외에도,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성분은 햇빛에 노출되면서 점차 분해됩니다.

특히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옥시벤존, 아보벤존 등)는 햇빛에 반응하여 2시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해요.

저는 이런 이유로 아이에게 물리적 차단제를 주로 사용하지만, 그래도 덧바르기는 필수입니다.

선스틱의 편리함

지난달,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 소풍을 갔을 때였어요.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 보냈지만, 덧바를 수 있게 작은 용기에 담아 가방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와서 보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더라고요.

"부끄러웠어."라더군요.

이후로 선스틱을 구매해 아이 가방에 넣어주기 시작했는데, 정말 편리합니다!

액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보다 가볍고, 뚜껑 열어서 쓱쓱 바르기만 하면 되니 아이도 스스로 사용할 수 있어요.

게다가 야외활동으로 손이 깨끗하지 않아도 걱정이 없어요.

저는 기존에 아이가 사용하고 있는 로션과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제품을 선택했어요.

로션과 선스틱

로션을 아주 만족하며 지금 2년째 쭉 사용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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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동국제약에서 만든 '벨프리모'라는 동국제약의 코스메틱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 시작은 아이의 피부가 오돌토돌해서 로션을 사용해보았는데 사용해보니 피부가 많이 개선되어 쭉 사용중에 선스틱이 출시 된 것을 보고 선스틱도 구매하여 온가족 휴대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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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틱 활용법

1. 휴대하기 간편해요

선스틱은 작은크기라 아이 주머니에도 쏙 들어갑니다.

저는 미니 파우치에 선스틱과 립밤을 함께 넣어 아이 가방에 항상 챙겨두는데요,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 도움 없이 스스로 바를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2. 덧바르기가 쉬워요

액체 타입은 손이 끈적거리고 번들거려서 아이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선스틱은 고체 타입이라 번들거림 없이 쓱쓱 바를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선스틱을 "마법 크레파스"라고 부르며 스스로 덧바르기를 즐기는데요, 요즘은 저보다 더 꼼꼼하게 챙기더라고요.

3. 얼굴 민감한 부위에 좋아요

코와 볼, 귀 뒤는 햇빛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화상을 입기 쉬운 부위인데요.

선스틱은 이런 부위에 정확히 발라줄 수 있어 좋습니다.

아동병원에서 근무할 때 여름마다 귀 뒤나 눈가에 일광화상을 입은 아이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을 특히 신경 써서 발라줍니다.

자외선이 강할땐 꼭 덧바르기

자외선 차단제와 선스틱, 함께 활용하는 우리 집 방법

아침에는 액체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과 몸 전체에 꼼꼼히 바르고, 외출할 때는 선스틱을 아이 가방에 넣어 보냅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햇님이 가장 높이 뜬 시간에는 꼭 한 번 더 발라야 한다"고 약속했어요.

어제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하늘을 보더니 저희 아이가 스스로 "엄마! 해님이 제일 높이 떴어. 선스틱 바를 시간이야!"라며 가방에서 선스틱을 꺼내 바르더라고요.

어느새 우리 아이도 피부 건강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있나 봅니다.

자외선 차단제와 선스틱, 모두 활용해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피부를 지켜주세요.
어릴 때 형성된 좋은 피부 습관은 평생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켜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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