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첫 영어공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후기
안녕하세요! 5살아이를 키우고 있는 N살 엄마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우2동 어린이 작은도서관
안녕하세요~N살 엄마예요.오늘은 아이들과 자주 드나들수록 더 좋은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저는 아이가 대략 3개월 정도 어린이집을 잠깐 쉴 때 오늘은 또 뭘 하고 하루를 보내야 하나 싶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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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드리는 이야기는 많은 어머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영어 교육에 관한 내용이죠.
그리고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한 수업에 10명으로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경쟁률도 치열합니다.
부산 전역의 61개소에서 운영이 되고있지만 그래도 한정적인 인원들만 들을 수 있는 티켓팅(?)이 다소 빡센 수업입니다.
저도 운이 좋게 참여를 하게되어 이렇게 글을 남길수 있네요.
우리 아이 영어 시작, '들락날락 영어랑놀자'로 선택한 이유
지난 3월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신청기간이 있었어요.
저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되었고, 신청일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특히 유아부는 5-7세가 대상이여서 4세때 부터 5살이 되면 꼭 신청해야지 하며 벼르고 있었어요.
제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기대한 이유 4가지를 알려드릴게요.
- 부산시에서 주관한다.
- 공공 영어교육사업이며 자체 개발 영어교재가 있다.
-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 원어민과의 놀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저는 특히 3번과 4번의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어요.
학교나 학원등에서도 아동학대문제가 종종 발생하는와중에 그래도 시에서 인증(?)받은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부분이 가장 좋아보였어요.
특히 전 예전에 그저 영어권국가 출신이면 누구나 원어민 영어교사로 일을 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아이를 교육받지도 않은 사람에게 교육을 맏긴다?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거기다가 아직 아이가 어려 학원이라는 사교육장을 보내도 잘 할지 걱정도 되었어요.
저는 아직은 아이가 영어를 학습이 아니라 놀이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었으면 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영유아기 영어교육에 모두 부합하는 것이 딱 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였어요.
(사실...저도 텍스트로 하는 영어는 어느정도 할 수있지만 입밖으로는 말이 나오지 않는 전형적인 주입식 영어 교육의 결과물이여서 아이만큼은 자신감있게 입밖으로 말을 뱉을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컸기에 놀이식 접근법이 정말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영유아기 영어노출의 놀라운 장점
아이가 태어나 세상을 만나는 순간부터 언어발달은 시작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죠.5년 전, 저희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자연스러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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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1.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수업은 어떤 교재로 진행이되는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부산시에서 자체 개발한 영어 교재인 ‘English Waves’를 활용하여 수업이 진행됩니다.
2.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놀이식 체험 프로그램이라고해서 커리큘럼인 없는건 아닐까?
아니요, 책이 있는 만큼 그 책에 맞춘 커리큘럼이 있답니다.
잘 짜져있는 수업계획표를 받아보니 한층 더 신뢰감이 들었어요.
3.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책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면 학습인 수업아닐까?
아닙니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놀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교재인 ‘English Waves’도 스티커 붙이가 줄긋기 색칠하기 등으로 구성된 유아 맞춤용 교재에요.
또한 수업도 시작할땐 'hello~ hello~' 하며 노래부르며 시작하고 마칠때도 'bye~bye~'노래를 하며 마무리를 합니다.
수업 중간중간에도 그날의 주제에 맞는 노래와 율동도 있어요.
노래와 율동 뿐만이 아니라 만들기도 한답니다.
위 사진은 수업교재 주제가 'I can jump and hop'인 날 만들었던 개구리 가면이랍니다.
가면을 쓰고 점프를 보여주면서 어찌나 신나하던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신청에 성공한 나 자신 칭찬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 회차 주제에 맞는 다양한 수업내용으로 학습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아무리 제가 저희 아이가 더 어릴적 부터 쭉 영어 노출을 해줬다 한들 갑자기 생김새가 다른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낯설법도 했을텐데, 수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저희 아이는 첫 수업부터 거부감없이 즐겁게 다니고 있답니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아이의 영어 태도 변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참여 전후 비교
이전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렸듯이 저희 아이는 제가 더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노츨을 해줘왔어요.
그래도 말을 할 줄은 몰랐는데, 꾸준히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에 참여한 덕분인지 요즘은 간단한 단어들은 알고 스스로 지칭을 한답니다.
추피 영어 쌍둥이책 즐겁게 배우는 영어학습법, 추피 전집, 추피생활이야기,시크릿쥬쥬,페파피
페파피그,우연히 발견한 쌍둥이책의 매력지난 겨울방학, 저희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다녀왔었어요.평소와 다름없이 그림책 코너를 둘러보던 중, 한글로 된 책과 똑같은 내용의 영어책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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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 있잖아! animal! 동물들말이야!" 이렇게 이야길 하거나 바다를 보면서 "저 안엔 fish들이 수영하고 있겠지?"라는 등 정확히 알고 단어를 쓴답니다.
또한 아이가 옹알이 하듯이 영어 문장 억양을 흉내낸답니다.
꼭 외계어를 하는것 마냥 귀여워요.
제가 영어교육 전문가는 아니여서 이렇게 억양 흉내가 좋은 징조인지는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아기가 말을 배워 시작할땐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억양을 흉내내는것과 비슷하여 저는 좋은 현상일거라고 믿어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활용도를 높이는 엄마표 영어팁 3가지
저희 아이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다니면서 부쩍 영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그래서 이틈에 집에서 할 수있는 엄마표 영어에 더욱더 신경쓰기로 했죠.
-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문장들을 더욱 자주 사용한다.
- '들락날락 우2동 어린이 작은도서관'에 있는 아이윙TV를 통해 정확한 발음을 들려준다.
- 유투브중에서 실제 영어권 아이들의 생활이 담겨있는 영상들을 보여준다.
Topsy & Tim - WildBrain
Follow the everyday adventures of two fun-loving twins, Topsy and Tim, based on the classic children's books by Jean and Gareth Adamson. Play games, watch clips and sing along.
www.youtube.com
사실 이전에 하던것들과 크게 달라진건 없어요.
달라진게 있다면 영어를 대하는 아이의 반응차이 랄까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꾸준히 다녀보니 보이는 장점과 아쉬웠던 점
3월 말 부터 시작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이제 약 두달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보면 처음 제가 생각한 강점들이 정말로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였다는 것이였어요.
또한 원어민 선생님 한분만 계시는게 아니라 유아반인만큼 보조 교사 두분이 더 계신다는 점.
그리고 거기에 더해 '들락날락 우2동 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선택하길 잘 했다는거죠.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들락날락이 몇군데 있어요.
저희 집 기준으로 가까운 곳은 영화의 전당, 우2동 작은 어린이도서관, 반여도서관 이렇게 있었어요.
영화의 전당은 접수 시기를 잘못 알아 늦게 신청하여 대기 3번이 걸렸었고 반여도서관은 왔다갔다가 힘들것같아 우2동으로 신청을 하였죠.
영화의 전당에서 차후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었지만 이미 우2동에서 수업을 시작하여 다음 대기번으로 넘긴다고 하였어요.
이번에 영화의 전당 들락날락을 다녀와보니 우2동 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 하기를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들락날락 우2동 어린이 작은도서관'은 이름 그대로 도서관이여서 책을읽고 놀다가 수업에 들어가기가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여서 영어공부 만이 아닌 독서습관까지도 만들수 있어요.
우리 아이 영·유아 독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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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은 이번에 방문해 보니 놀이터와 함께 있어 아무래도 수업에대한 거부가 있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저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수업에 굉장히 만족도가 높아 사실 아쉬운점이 크게 없답니다.
궂이 꼽으라 한다면 1학기 수업 참여자는 2학기 수업에 참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점? 다른 곳에 하면 선착순안이라면 가능 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기왕이면 같은 선생님께 듣는게 좋을것같아요 ..ㅠ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아이들에게 평등하게 기회가 주어져야만 한다는건 알지만 아쉬운마음은 어쩔수가 없는건 사실이죠.
이런 마음이 들만큼 만족스러운 수업이라는 거죠.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5세에서 7세가 수업 대상인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수업에서도 저희 아이혼자만 5세로 막내이지만 거부감 없이 수업을 잘 듣고 있어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꾸준한 영어 노출로 영어에대한(낯선 언어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아직은 학원의 수업보다는 놀이식 영어 체험을 경험시켜 주고 싶은 부모님들이라면 한번 신청에 도전해보셨으면 해요.
신청을 한다고 모두 참여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도전은 해볼 수있잖아요?
소위 콘서트 티켓팅을 좀 해보신 신의 손을 가지고 계시다면 신청에 성공하실 확률이 높아요.
콘서트 티켓팅 보다는 경쟁이 덜 하거든요 ㅋㅋㅋ
저도 대략 30초 컷안으로 성공을 한것 같긴 한데 전 콘서트 티켓팅을 한번도 해본적 없는 초짜지만 성공해었어요.
미리 스케쥴을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대기를 하는 정성은 들였죠.
영어에 대한 자연스런 접근을 원하고 아이가 즐겁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셨다면 다음 신청기간에 한번 도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 어떤 수업보다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부산시 공공 영어교육입니다.
이렇게 소문내면 안될것같지만 너무 좋아 소문을 또 안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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